코스피 소폭 상승 마감...삼성전자·하이닉스 급락

미국이 기준금리를 0.5%p나 내렸지만, 코스피는 소폭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오늘(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1% 오른 2,580.8로 마감했습니다.

대형 반도체 종목이 급락하면서 전체 지수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2%, 2위인 SK하이닉스가 6% 넘게 주저앉았습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이들 종목의 목표 주가를 크게 내리면서 비중 축소 의견을 내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스닥은 0.86% 오른 739.51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0.5원 떨어진 1,329원에 거래됐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