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부터 강하고 많은 비, 점차 선선해져

KBS 지역국 2024. 9.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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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연휴 내내 이어진 한여름 폭염에 지친 분들 많으시죠.

내일부터는 가을 장맛비 소식과 함께, 날씨가 점차 선선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모레까지 30에서 80mm, 전북 북부 지역은 150mm 이상 많은 양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내일 오후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전북 모든 지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됐습니다.

내일 아침 전주가 27도로 후덥지근하게 출발하겠지만, 한낮 기온이 30도에 그쳐 오늘보다 5도가량 낮겠고요.

주말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이맘때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모레까지는 서부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익산의 아침 기온 26도, 전주 27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 지역은 완주가 25도, 무주 24도에서 출발해 29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해수면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겠습니다.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대비하는 게 좋겠습니다.

가을 장맛비는 일요일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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