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2차 부산 이전’ 26일 결정

최승희 기자 2024. 9. 19. 2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DB산업은행이 이달 말 부산으로 인력 일부를 이동시키는 개편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본사 이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오는 26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부산으로 인력 이동을 포함한 '2차 부산 이전 조직 개편'을 결정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국내 지점영업을 총괄하는 지역성장부문을 부산으로 이전했고, 동남권투자금융센터를 운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부권총괄본부 설립 등 개편…본사 부산행 속도 붙을 가능성

KDB산업은행이 이달 말 부산으로 인력 일부를 이동시키는 개편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본사 이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오는 26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부산으로 인력 이동을 포함한 ‘2차 부산 이전 조직 개편’을 결정할 예정이다. 인사개편안에는 부산에 ‘남부권총괄본부’와 ‘지역기업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광주에는 ‘호남권투자금융센터’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강 회장은 지난 6월 취임 2주년 간담회에서 “(본점 이동을 위한) 산은법 개정 전에라도 실질적 이전 효과를 내겠다”라며 “올해 하반기 남부권투자금융본부를 조속히 신설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부산과 광주에 신설될 조직들을 가동하기 위해 서울 본점에 위치한 인원을 대거 인사이동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국내 지점영업을 총괄하는 지역성장부문을 부산으로 이전했고, 동남권투자금융센터를 운영 중이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