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문화 체험하세요"···용산 어린이정원서 군 문화 페스타
모지안 앵커>
국방부가 건군 76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국군의 날 행사를, 국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확대 추진합니다.
오는 27일부터 30일에는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미래세대가 함께 하는 군 문화 축제가 열립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건군 76주년이 되는 올해 국군의 날은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 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시가행진이 열립니다.
특히, 9월과 10월에 걸쳐 군 관련 행사들을 통합해 '케이 밀리터리 페스티벌'을 시행하는 등 많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안보축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 가운데 하나로 미래 세대가 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용산 군문화페스타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군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군복무의 숭고한 의미와 군대의 멋을 공감할 수 있도록 계획됐습니다.
행사는 전시와 홍보, 체험 ,공연, 기념, 힐링 등 6개 테마로 구성됩니다.
전시존은 국방도서와 국군사를 통해 국군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홍보존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주한미군, 유엔사 홍보관이 마련됩니다.
체험존에서는 전투장비를 탑승해보고 AR·VR을 통해 가상의 전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공연존에서는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이 펼쳐지고 기념존은 군복체험과 사진촬영 등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힐링존에서는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국방부는 자랑스러운 국군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앞서 정부는 군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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