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사건으로 실망" 진주형, 한채영 딸 김규선에 작심 발언[스캔들][별별TV]

김노을 기자 2024. 9. 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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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형이 김규선에게 선을 그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문정인(한채영 분) 딸 민주련(김규선 분)이 김석기(진주형 분)의 퇴사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민주련이 "그것 때문에 그러냐"고 말하자 김석기는 "홈쇼핑 사건. 그런 불합리한 일을 하면서도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모습을 보고 많이 실망했다. 사람이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해야 할 일은 명확히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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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KBS 2TV 방송화면
진주형이 김규선에게 선을 그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문정인(한채영 분) 딸 민주련(김규선 분)이 김석기(진주형 분)의 퇴사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석기가 사표를 쓴 사실을 알게 된 민주련은 "왜 그런 결정을 내린 거냐. 대체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어 "나 이 회사에서 기댈 수 있는 사람 너뿐"이라며 회유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하지만 김석기는 "정우진(최웅 분) 있지 않냐. 이제 선배한텐 나 필요 없다. 두 사람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말했다.

이에 민주련이 "그것 때문에 그러냐"고 말하자 김석기는 "홈쇼핑 사건. 그런 불합리한 일을 하면서도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모습을 보고 많이 실망했다. 사람이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해야 할 일은 명확히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말문이. 막힌 민주련은 "엄마 부탁이라 차마 거절할 수 없었다"고 변명했지만 김석기는 "그래도 거절했어야 한다. 딸이면 더더욱"이라고 지적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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