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길효욱 교수, 급성 신부전 유발 뇌병증 타겟물질 발굴 착수

장종호 2024. 9. 19. 2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신장내과 길효욱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급성 신부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사성 뇌병증의 진단 및 치료 물질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길 교수는 급성 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는 의식장애, 섬망 등 대사성 뇌병증의 발생 기전을 밝히고, 단일 세포 전사체 및 대사체 분석 등 동물실험을 통해 타겟 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신장내과 길효욱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급성 신부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사성 뇌병증의 진단 및 치료 물질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길 교수는 급성 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는 의식장애, 섬망 등 대사성 뇌병증의 발생 기전을 밝히고, 단일 세포 전사체 및 대사체 분석 등 동물실험을 통해 타겟 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길효욱 교수는 "타겟 물질은 급성 신부전 환자들에서 발생하는 의식 변화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한 물질"이라면서, "발굴된 물질은 향후 신약개발 등 임상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 교수의 연구 과제 '급성 신부전 유발 대사성 뇌병증의 포도당 대사를 통한 신장-뇌 축 규명'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로 선정됐으며, 총 2억 1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2027년 8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길효욱 교수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