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치환술 위한 수술비 지원 절실

최영지 기자 2024. 9. 19.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병수(가명·63)씨는 어릴 때 청각장애가 생긴 후 수어와 필담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오른쪽 대퇴부가 아파 정형외과를 찾은 노병수 씨는 예전에 오른쪽 인공 고관절 치환술한 부위에 무혈성 괴사가 발병한 적이 있다.

이후 지난 4월에 감염된 인공 고관절 삽입물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고 항생제 시멘트를 삽입한 뒤 5월 9일에 퇴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327> 목발에 의지해 걷는 노병수 씨

- BNK 부산은행·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노병수(가명·63)씨는 어릴 때 청각장애가 생긴 후 수어와 필담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성인이 된 후 생계유지를 위해 건설현장 일용직이나 인쇄소에서 일하고 용접 등으로 경제활동을 해왔다.

2000년대 초반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시행했다. 형제들과 배우자는 모두 사망해 현재 노 씨의 직계가족이나 도움을 받을 곳이 없다.

지난 2월 오른쪽 대퇴부가 아파 정형외과를 찾은 노병수 씨는 예전에 오른쪽 인공 고관절 치환술한 부위에 무혈성 괴사가 발병한 적이 있다. 그러다 지난 3월 구토 두통 어지럼증 기력저하 등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갔더니 급성 신우신염과 요로감염 진단을 받았다. 이후 지난 4월에 감염된 인공 고관절 삽입물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고 항생제 시멘트를 삽입한 뒤 5월 9일에 퇴원했다.

이 항생제 시멘트는 인공관절 대신 임시방편으로 삽입한 것으로 보행이 매우 불안정하고 목발을 이용해 아주 천천히 보행이 가능한 상태다. 다행히 염증이 호전됐으므로 다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컨디션이 됐다.

수술 이후 재활치료를 통해 노 씨가 스스로 걷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인공고관절 재치환술을 앞둔 현재 수술비를 마련하기가 어렵다. 노 씨가 다시 걷고 활동할 수 있도록 수술비 지원이 절실하다.

▶후원 계좌=부산은행 040-01-035763-2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국민은행 115301-04-141525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051)853-0429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