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최고 소식통 워즈나로스키, 은퇴 후 모교 농구팀 단장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최고 소식통으로 알려진 ESPN의 선임 기자 에이드리언 워즈나로스키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워즈나로스키는 NBA에서 일어나는 각종 트레이드와 선수 신변에 관한 소식을 공식 발표 전에 보도해온 기자로 유명하다.
이후 그는 야후 스포츠를 거쳐 2017년 ESPN에 합류하며 NBA 관련 소식의 최전선에서 활약해왔다.
워즈나로스키의 은퇴 이후 ESPN은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994년생의 젊은 소식통 샴스 카라니아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인트 보나벤처대는 KBL에서 활약 중인 외국 선수 앤드류 니콜슨의 모교로 잘 알려져 있다. 워즈나로스키는 이 팀의 신입생 모집과 선수 평가 등을 담당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그는 NBA 소식에 정통한 기자로서 수년간 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마지막 보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아이작 오코로가 지난 15일 재계약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었다. 워즈나로스키의 은퇴 이후 ESPN은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994년생의 젊은 소식통 샴스 카라니아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카라니아는 유력 언론인 뉴욕타임스가 소유한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에서 핵심 농구 기자로 활동하며 워즈나로스키와 치열한 보도 경쟁을 펼쳐왔다.
사진 = 에이드리언 워즈나로스키 트위터 캡처,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