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 프로당구 통산 4번째 우승

백창훈 기자 2024. 9. 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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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강동궁(SK렌터카)이 프로당구 PBA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강동궁은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와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을 벌여 4-3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에 성공한 강동궁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추가, 누적 상금 5억 원(5억 9400만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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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챔피언십 한가위’ 결승서 튀르키예 초클루에 4-3 역전승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이 프로당구 PBA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강동궁은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와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을 벌여 4-3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에 성공한 강동궁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추가, 누적 상금 5억 원(5억 9400만 원)을 돌파했다.

강동궁은 이번 시즌 4번의 투어에서 3번 결승에 올랐고, 그 가운데 2번 우승했다. 초클루는 이번 대회 16강전 애버리지 3.462로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컴톱랭킹’을 수상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먼저 세트를 내준 뒤 따라가는 식으로 4세트까지 2-2로 맞선 강동궁은 5세트 3-14로 끌려가다가 3이닝 만에 12점을 뽑는 집중력으로 뒤집기에 성공해 승기를 잡았다. 초클루에게 6세트를 내줘 접어든 마지막 7세트에서는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5이닝 만에 경기를 끝내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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