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어 추석도…여야 과천시의원, 인사현수막 합동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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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의회 국민의힘 우윤화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주연 의원이 지난 설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인사 현수막을 합동으로 게시했다.
19일 이들 시의원에 따르면 추석 한가위를 맞아 비록 소속 정당이 달라도 협치의 의미를 담아 과천·별양·중앙동 선거구 내에 공동 제작한 현수막을 걸었다.
현수막 제작과 설치에 드는 비용은 두 시의원이 절반씩 부담했다고 한다.
과천시의회는 총 7명의 의원 중 국민의힘 5명, 민주당 2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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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의회 국민의힘 우윤화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주연 의원이 지난 설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인사 현수막을 합동으로 게시했다.
19일 이들 시의원에 따르면 추석 한가위를 맞아 비록 소속 정당이 달라도 협치의 의미를 담아 과천·별양·중앙동 선거구 내에 공동 제작한 현수막을 걸었다.
현수막 양쪽으로 우 의원과 이 의원이 웃는 얼굴과 소속 정당이 들어간 가운데 '행복 가득 웃음 가득, 초심 잃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었다.
색깔도 양당의 상징색인 파란색(민주당)과 빨간색(국민의힘)이 '반반' 들어갔다. 이들은 모두 지난 지방 선거에서 당선돼 과천시 의회에 들어와 같은 지역구(과천·별양·중앙동)에서 활동한다.
현수막 제작과 설치에 드는 비용은 두 시의원이 절반씩 부담했다고 한다.
우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이번 현수막이 그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정당을 넘어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과천시의회는 총 7명의 의원 중 국민의힘 5명, 민주당 2명으로 구성돼 있다. 두 의원은 제9대 과천시 의회 후반기 각 당의 대표 의원으로 선출돼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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