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왕이, 22∼28일 뉴욕서 유엔 미래정상회의-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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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다음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관련 일정에 참석한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왕 부장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별대표로 22∼28일 유엔 미래정상회의와 제79차 유엔총회 일반토론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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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다음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관련 일정에 참석한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왕 부장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별대표로 22∼28일 유엔 미래정상회의와 제79차 유엔총회 일반토론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왕 부장은 이 기간에 중국이 주최하는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 추진, 인공지능 국제협력 강화 등의 행사와 안전보장이사회 고위급 회의, 브릭스 외교장관 회의,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 등 다자 행사에 참석한다"며 "유엔 사무총장, 제79차 유엔총회 의장, 관련국 외교장관이나 수석대표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엔 미래정상회의와 이번 유엔총회는 국제사회가 정치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단합과 협력을 강화하며 도전에 대처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린 대변인은 "평화·안전, 지속 가능한 개발, 인권 보호, 문명 교류, 과학기술 혁신,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등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설명할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함께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구현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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