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결, ‘지옥에서 온 판사’ 출연 확정[공식]
아역배우 오한결군이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다고 소속사가 19일 전했다.
오한결이 출연을 확정 지은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제작 스튜디오S)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극 중 오한결은 황천빌라 101호 세입자 유정임(박지연 분)의 아들 ‘유민준’ 역을 연기한다. 민준은 숫기 없고 얌전한 성격의 중학교 3학년 학생. 어두운 골목길을 혼자 걸을 엄마 걱정에 매일 밤 정임을 큰길까지 데려다줄 정도로 엄마를 끔찍이 아끼는 효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한결은 tvN ‘낮과 밤’에서 남궁민의 아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으며,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정만복(김영민 분)과 현명순(장소연 분)의 아들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보이스’, ‘황후의 품격’, ‘라이프 온 마스’, ‘투깝스’, ’수상한 파트너‘ 등 굵직한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또렷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 개봉한 영화 ‘양치기’에서는 가정과 학교 그 어디에서도 보살핌을 받지 못해 자신만의 힘으로 세상과 부딪히는 소년 ‘요한’ 역으로 분해 복합다면적인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어린 나이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는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인다.
오한결이 출연하는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1회, 2회 연속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