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고려아연 주식 사주기 운동' 1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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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해 '고려아연 주식 사주기 운동'에 1호로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의 주된 목표가 단기간 내 높은 수익률 달성임을 고려하면 인수 후 연구개발 투자 축소, 핵심 인력 유출, 해외 매각 등이 시도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토기업을 시민의 힘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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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해 '고려아연 주식 사주기 운동'에 1호로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시장에 이어 2호로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동참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의 주된 목표가 단기간 내 높은 수익률 달성임을 고려하면 인수 후 연구개발 투자 축소, 핵심 인력 유출, 해외 매각 등이 시도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토기업을 시민의 힘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울산시민은 20여년 전 SK가 외국계 헤지펀드와 경영권 분쟁을 벌일 때 'SK 주식 1주 갖기 운동'을 펼쳐 막아낸 바 있다"며 "이번에도 '고려아연 주식 사주기 운동' 참여로 120만 울산시민의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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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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