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가을철 축제 인파 밀집사고 등 대응…"시민안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가을철에 열리는 축제에 인파 밀집 사고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시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포항 운하 축제 ▲부조장터 문화 축제 ▲힐링 필링 포항 철길 숲 야행 축제 등 가을철 축제와 관련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관단체간 안전점검, 맞춤형 안전 관리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가을철에 열리는 축제에 인파 밀집 사고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시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포항 운하 축제 ▲부조장터 문화 축제 ▲힐링 필링 포항 철길 숲 야행 축제 등 가을철 축제와 관련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안전관리실무위에는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기상관측소, 포항지역건축사회, 포항남구보건소, 축제 주최·주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제 계획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과 대처, 사전 조치, 현장 안전 관리, 인력 배치 등을 논의하고 종합적인 안전 관리 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포항 운하 축제와 부조장터 문화 축제의 경우 개최 장소가 수변인 만큼 수상 사고 예방 등 안전한 축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부조장터 문화 축제, 힐링 필링 포항 철길 숲 야행은 최대 인원이 1000명 이상 운집될 것으로 예상돼 인파의 안전을 위한 비상 대피로 확보와 질서 유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축제를 개최할 경우 고위험 축제 때는 안전관리실무위를 열어 안전 관리 계획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고 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한다.
특히 ▲순간 최대 관람객 1000명 이상 ▲산·수면에서 행사 개최 ▲불·폭죽·석유류 또는 가연성 가스등의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경우가 고위험 지역 축제에 해당된다.
허정욱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은 "가을철은 사계절 중 가장 많은 축제가 개최돼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부서와 단체는 안전 관리 계획 수립과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재난 관리 평가'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