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공천개입 의혹' 보도에 명태균 "허위사실, 법적 대응"
박광렬 2024. 9. 19. 19:01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보도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명태균 씨가 해당 언론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언급하며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명 씨는 자신의 SNS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민·형사 소장을 접수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돕던 명 씨가 지인과 통화한 녹취 파일을 근거로, 김 여사가 2022년 재·보궐 선거 공천 과정에 개입했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보도는 일부 친윤계 의원이 당시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에 김 전 의원이 아닌 다른 후보를 공천하라고 공천관리위원회를 압박했지만, 명 씨가 대통령 뜻을 거론하며 이를 뒤집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시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윤상현 의원은 입장문에서, 허장성세를 교묘하게 짜깁기한 녹취 파일에 기반한 근거 없는 폭로 보도가 사실인 양 보도되는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날씨] 가을 폭염, 오늘로 끝...내일부터 '가을장마' 시작
- 배추 한 포기 9천 원 넘었다...1년 전보다 70%↑
- 3년 이상 '쉬는 청년' 8만 2천 명..."일도 취업 준비도 안 해요"
- "진짜 명동 맞나?" 남의 음료 마음대로 마시는 남성에 '경악' [앵커리포트]
- 두바이 초콜릿 이어 스웨덴 캔디?..."유행주기 너무 짧아" [앵커리포트]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후원금 횡령' 윤미향 4년 만에 유죄 확정...퇴임 후 의원직 상실형
- '제3자 추천' 김여사 특검 본회의 통과...여당, 반발 퇴장
- 눈 뜨고 코베이는 '깜깜이' 결혼식 비용...가격 공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