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협력"…체코과학원·카렐대학과 손잡은 충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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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는 체코를 방문중인 김정겸 총장이 현지 최고 국립대 카렐대에서 체코과학원와 함께 3자간 과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대학은 학생과 교원, 연구 교류 등에서 협력한다.
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대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양국의 학문적 발전 뿐만 아니라 미래 첨단 과학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함께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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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체코를 방문중인 김정겸 총장이 현지 최고 국립대 카렐대에서 체코과학원와 함께 3자간 과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양 대학은 상호 학술 교류 양해각서도 교환했다.
3개 기관은 양해각서에 따라 C3 글라이코믹스 기반 뇌 노화 및 퇴행성 뇌 질환 연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 교류를 활성화한다. C3는 충남대, 체코과학원, 카렐대학의 영문명 첫 철자다.
3개 기관은 국제 교육 및 과학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했다. 또 양국간 주요 연구개발(R&D)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양 대학은 학생과 교원, 연구 교류 등에서 협력한다. 충남대는 대학 국제화는 물론 최근 각광받고 있는 K-컬쳐와 K-에듀케이션 확대에 크게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코과학원은 기초와 응용 연구를 모두 수행하는 체코 54개의 공립 연구기관 집합체로 국내 과학기술연구회와 유사한 역할을 하면서 체코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과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카렐대는 지난 1347년 설립된 중앙유럽 최고 명문 대학으로 그동안 수많은 인재를 양성해왔다.
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대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양국의 학문적 발전 뿐만 아니라 미래 첨단 과학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함께 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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