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언론 "네타냐후 암살 공작 연루 이스라엘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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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등 이스라엘 지도층 인사를 노린 이란의 암살 공작에 연루된 이스라엘인이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은 현지 시간 19일 이스라엘 경찰과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가 이스라엘 국적 사업가 1명을 체포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이란을 다시 방문한 자리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로넨 바르 신베트 국장 등에 대한 암살 공격을 요청받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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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등 이스라엘 지도층 인사를 노린 이란의 암살 공작에 연루된 이스라엘인이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은 현지 시간 19일 이스라엘 경찰과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가 이스라엘 국적 사업가 1명을 체포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체포된 사업가는 올해 5월 사업 관계로 이란에 밀입국했다가 이란 정보당국 관계자들에게 이스라엘 내에서 무기를 운반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할 것을 제안받고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지난달 이란을 다시 방문한 자리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로넨 바르 신베트 국장 등에 대한 암살 공격을 요청받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또 이란 자금을 운반하고, 유럽 내 이란 반체제 인사를 암살할 미국인 혹은 러시아인을 물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는 암살 등에 대한 대가로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3억 3천만 원을 선불로 요구했다고 신베트는 주장했습니다.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는 "이란은 지난 7월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가 테헤란에서 살해당한 데 대한 보복으로 암살 계획을 꾸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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