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축구협회 조직적 은폐 시작됐다... 자료 요청 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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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비판을 가했다.
진 의원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축구협회의 조직적 은폐가 시작됐다"라며 "창립기념일을 핑계 삼아 금요일까지 휴가를 즐기며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현안 질의 자료 요청에 불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체육계 비리 국민 제보센터'를 운영하는 진 의원은 문체위 현안 질의를 통해 홍 감독의 대표팀 선임 과정이 적절했는지 공개 검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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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국회서 감독 선임 과정 현안 질의
정몽규 회장·홍명보 감독 등 증인 출석 예정
진 의원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축구협회의 조직적 은폐가 시작됐다”라며 “창립기념일을 핑계 삼아 금요일까지 휴가를 즐기며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현안 질의 자료 요청에 불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감독 등 주요 관계자들이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며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는 게 과연 정상인가?”라고 반문했다.
진 의원은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할 축구협회, 국민을 기만하는 자들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일 국회 문체위는 전체 회의를 통해 홍 감독 선임 및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인터뷰 논란과 관련해 24일 현안 질의에 증인 25명과 참고인 8명의 출석을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축구협회 관련해서는 정 회장과 홍 감독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앞서 ‘체육계 비리 국민 제보센터’를 운영하는 진 의원은 문체위 현안 질의를 통해 홍 감독의 대표팀 선임 과정이 적절했는지 공개 검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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