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담한 추석 민심, '이것' 때문이라고?…엇갈린 여야 평가
오대영 기자 2024. 9. 19. 18:50
여당 "민생" vs 야당 "심리적 정권 교체 초입"
[서유나/부산 청학동 (지난 17일 / JTBC '뉴스룸') : 제가 68살인데 처음으로 이렇게 덥고… 가을이 되어야 하는데 한여름보다 더 더워요, 날씨가…]
이렇게 더운 추석은 처음이다! 이런 말 많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날씨 뿐 아니라요, 정치권에서도 감지한 추석 민심이 예사롭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내외에 대한 분노가 커져서 '심리적 정권 교체'가 시작이 됐다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어제) : 천공의 친일 잡설이 족족 대통령 부부의 언행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보는 추석민심도 냉담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그 대상이 민주당이 보는 것과는 조금 달랐죠.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추석 민심은… 냉담했습니다. 정치권 전체에 대해서 과연 정치가 제대로 할 일을 하고 있는가…]
각자의 위치에 따라 보는 게 달랐던 추석 민심. 시민들은, 어떤 것 때문에 화가 났을까요?
[앵커]
키워드가 'OOO에 화난 민심?'인데, 일단 화가 난 것을 전제로 했습니다. 상당히 거친 이야기들도 많이 오갔을 수도 있고요. 각 당에서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좀 들어봐야 겠지만, 지금 나와 계신 네 분은 어떤 민심을 들었는지가 궁금해요. 먼저 김유정 의원님?
Q. 엇갈린 여야 평가…추석 정치권 키워드는
Q. 김건희 여사 향한 여당 내부서 쓴소리…왜
Q. 김건희 여사 동행 대통령 체코 순방…민심 영향은
Q. 국회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달라진 점은
Q.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시 여당 내 이탈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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