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타자 김도영 1회부터 득점, 시즌 135득점 KBO 역대 최다 타이
심진용 기자 2024. 9. 19. 18:44
KIA 김도영이 시즌 135득점으로 KBO 한시즌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19일 잠실 두산전 1번 타자로 출격한 김도영은 첫 타석부터 3루타를 때려냈다. 상대 선발 최승용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잠실 구장 가장 깊숙한 가운데 담장을 직격했다. 김도영은 단숨에 2루를 돌아 넉넉하게 3루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이후 김도영은 무사 2·3루에서 김선빈의 2루 땅볼에 편안하게 홈 플레이트를 밟으며 이번 시즌 개인 135득점째를 올렸다. 2014년 당시 201안타를 때렸던 넥센(현 키움) 서건창이 세운 KBO 역대 최다 득점 기록과 동률이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KIA는 이날 김선빈의 내야땅볼과 최형우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올리고 1회말 수비에 돌입했다.
잠실 |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