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美 연준, 30개월 만에 통화정책 전환

2024. 9. 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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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5% 낮추는 '빅컷'을 단행한 18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부동산 사무실 밖에 금리 인하에 따른 주택 담보대출 금리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연준은 2022년 3월부터 금리 인상을 해 2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금리를 높여오다 30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로스앤젤레스=AFP 연합뉴스
레바논 전역에서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무선호출기와 무전기가 폭발하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8일 시민들이 베이루트 아메리칸 대학교 의료센터(AUBMC)의 무전기 폭발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이틀 동안 통신장비 폭발로 인해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2,80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베이루트=EPA 연합뉴스
오는 2025년 1월 20일 미국의 차기 대통령과 부통령 취임식이 열릴 미 워싱턴DC 의사당 서쪽에 마련될 취임식 무대 설치작업을 알리는 첫 번째 못 박기 행사가 열린 18일 미 국회의사당 건축가 토머스 오스틴(왼쪽부터),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민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뎁 피셔 상원의원(공화),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 스티브 스칼리스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워싱턴DC=AFP 연합뉴스
저기압 폭풍 '보리스'가 유럽 중부와 동부를 강타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폴란드 남서부 스트로니 슬라스키예에서 소방관들이 홍수로 파손된 주택들을 점검하고 있다. 스트로니 슬라스키예=AP 연합뉴스
18일 멕시코 서남부 칠판싱고에서 멕시코 현대사상 최악의 인권침해 사례로 꼽히는 '2014년 아요치나파 교대생 43명 실종사고' 10주년을 앞두고 유가족 및 학생들이 폭우 속에서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시위행진을 하고 있다. 칠판싱고=로이터 연합뉴스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건조한 남미 대륙에서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페루 활동가들이 리마의 의사당 앞에서 안데스산맥과 아마존 지역 산불에 대처하지 못한 정부의 무능력을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산불 피해가 가장 심각한 3개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리마=AFP 연합뉴스
에콰도르 키토에서 18일 8시간 야간 정전 및 국가보안 조치의 일환으로 통행금지령 동시 시행을 앞두고 경찰들이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통행확인서를 확인하고 있다. 전력 생산의 78%를 수력 발전에 의지하는 에콰도르는 61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수력 발전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자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키토=AFP 연합뉴스
쿠바 아바나에서 17일 한 주민이 가족들이 한 달 동안 먹을 쌀을 배급받은 비닐봉지를 보여주고 있다. 쿠바는 30년 만의 최악의 경제 위기와 식료품 부족, 에너지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배급량도 크게 줄어 정부가 하루에 제공하는 빵의 경우 무게가 80그램에서 60그램으로 줄었다. 아바나=AFP 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에서 대규모 천연가스 송유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이 지난 18일 텍사스주 라 포르테의 송유관 폭발사고 현장 부근에서 관계자들이 전력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라 포르테=AP 연합뉴스
브라질 상파울루주 카콘데의 농촌지역에서 18일 한 커피 생산업체 관계자가 산불로 잿더미가 돼버린 커피농장을 살펴보고 있다. 카콘데=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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