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폴리텍대학 다문화청년특화훈련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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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원우연)는 다문화청년특화훈련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다문화가족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새롭게 도입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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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원우연)는 다문화청년특화훈련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다문화가족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새롭게 도입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국내에서 적응을 돕기 위한 언어와 기술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취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른 국내 출생 및 중도입국 자녀, 북한이탈주민, 난민, 재외동포 중 취업을 희망하는 15~39세 청년이다.
교육에는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청년 9명이 입학했다.
12월 말까지 총 600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으로, 안정적인 대한민국 정착을 위한 한국어 및 전기/용접/공조냉동 기술 교육 이외에도, 현장 견학,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원우연 학장직무대리는 “다문화 청년들이 가진 잠재된 역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질적인 문화와 주변 환경으로 인해 적응하지 못하여 이를 지금까지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 청년들이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인재로 양성하여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는 2025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을 오는 9월 9일부터 모집하는 중이다. 정부의 바이오특화단지 지정과 발맞춘 바이오의약공정과 신설과 함께 총 5개 학과, 15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춘천폴리텍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서동일 기자(=춘천)(tami80@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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