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골든독어워즈' 수상…"개식용종식법 제정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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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는 오는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WDA(World Dog Alliance, 전 세계 개고기 소비를 금지하는 활동재단)로부터 '골든독어워즈'를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이번 단체 부문 수상은 2000년부터 20년 이상 개 식용 종식을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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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동물자유연대는 오는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WDA(World Dog Alliance, 전 세계 개고기 소비를 금지하는 활동재단)로부터 '골든독어워즈'를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WDA는 전 세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개와 고양이의 식용 금지' 국제협약과 관련 입법을 추진하는 국제단체다. 국가별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이번 단체 부문 수상은 2000년부터 20년 이상 개 식용 종식을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동물자유연대는 부상으로 받게되는 10만 달러(한화 1억3340만원) 상금은 동물보호단체 행강, 비글구조네트워크, 대구동물보호연대 등 13개 연대 동물단체를 선정해 배분할 계획이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동물자유연대와 시민들이 20년 넘게 이어온 개 식용 종식 운동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여전히 개 농장에 갇혀 고통받고 있는 개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료 단체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victor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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