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트럭, 통근버스가 '쾅'…운전자 음주 측정 면허취소 수준

유가인 기자 2024. 9. 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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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신일동에서 통근버스가 도로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 측면을 들이받아 10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3분쯤 모 회사 통근버스가 주차된 트럭 측면을 들이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버스 운전자 포함 탑승자 14명을 구조했으며, 이 가운데 경상을 입은 10명을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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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7시 13분쯤 대전 대덕구 신일동에서 회사 통근버스가 도로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 측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탑승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

대전 대덕구 신일동에서 통근버스가 도로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 측면을 들이받아 10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3분쯤 모 회사 통근버스가 주차된 트럭 측면을 들이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버스 운전자 포함 탑승자 14명을 구조했으며, 이 가운데 경상을 입은 10명을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사고 피해를 본 남녀 탑승자들의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측정 결과 면허정지 수준이었다"며 "전날 저녁 술을 마셨다고 진술, 자세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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