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국내 공항 국제선 이용객 증가

강준완 2024. 9. 19.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9.13~18일)에 국내 14개 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는 총 141만 명으로 밝혀졌다.

한국공항공사의 예상 여객 수인 147만 명보다 6만 명 적었다.

전국 공항의 국제선 터미널을 방문한 하루 평균 여객 수도 지난해 4만3000여 명에서 올해 5만4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의 추석연휴 교통대책기간(9.13~18일)의 여객 수는 총 122만6881명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KAC 제공


올해 추석 연휴 기간(9.13~18일)에 국내 14개 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는 총 141만 명으로 밝혀졌다.

한국공항공사의 예상 여객 수인 147만 명보다 6만 명 적었다. 국내선을 이용한 여객이 지난해 133만 명보다 25만 명 적은 108만 명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귀향·귀경객이 올해는 비행기보다 차량 이용을 많이 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해외노선이 있는 지방 공항의 국제선을 이용한 여객은 지난해 30만7338명에서 32만8038명으로 늘었다. 전국 공항의 국제선 터미널을 방문한 하루 평균 여객 수도 지난해 4만3000여 명에서 올해 5만4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연휴 기간이 길어서 일본이나 동남아로 여행을 떠난 여객이 많았던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지난해 추석 연휴 특별대책 기간보다 하루 적은 6일간이었지만 국제선 운항 편수는 1824편에서 2000편으로 늘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의 추석연휴 교통대책기간(9.13~18일)의 여객 수는 총 122만6881명이었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여객 수는 20만448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7만9462명, 2023년 17만9735명보다 많았다. 

강준완 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