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조세호, 시상식 방불케 하는 하객 라인업.."대한민국 들썩일 듯" [핑계고]

허지형 기자 2024. 9. 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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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의 결혼식 하객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유재석은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조셉 결혼식이 거의 요란 벅적지근할 예정이다. 어디 CEO도 오시고 많더라"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담백하게 할 예정"이라면서도 예상 하객으로 GD, 싸이, 박신혜, 유재석, 이동욱 등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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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조세호 박신혜 유재석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영상 캡처
방송인 조세호의 결혼식 하객에 관심이 쏠렸다.

19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미니 핑계고: 유재석, 조세호, 박신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조셉 결혼식이 거의 요란 벅적지근할 예정이다. 어디 CEO도 오시고 많더라"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담백하게 할 예정"이라면서도 예상 하객으로 GD, 싸이, 박신혜, 유재석, 이동욱 등이 예고됐다.

이에 박신혜는 "아마 그날 대한민국이 들썩이지 않을까 싶은 정도다. 거의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정도"라고, 유재석도 "아마 해외 유수의 언론에서 보기에는 '이 친구가 누구길래?' 할 거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

오는 10월 결혼식을 앞둔 조세호는 "하나하나 이제 준비된 것들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 웨딩 사진도 찍었다. 찍자마자 (재석이 형)한테 보냈다. 동욱이 형은 현장에 왔었다"라며 "자주 못 본다고 했는데 웨딩 촬영 들러리가 왔다고 기사도 났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하는데 재석이 형이 굉장히 많이 얘기해주셨다. 말하면서 '이때 아니면 안 되겠다'고 느꼈다"고 고마워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아내 되실 분께서 큰 결심을 해주셨다. 여러모로 감사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세호는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오는 10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의 연인은 1991년생으로,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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