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최상명 부총장, '인문학으로 읽는 경제' 주제 유레카초청강의 맡았다

홍지수 2024. 9. 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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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읽는 경제' 주제로 재학생들과 소통.

우석대(총장 박노준)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이 19일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린 유레카초청강의를 직접 맡았다.

2024학년도 2학기 유레카초청강의의 세 번째 강사로 연단에 선 최상명 부총장은 '인문학으로 읽는 경제'를 주제로 재학생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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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총장 박노준)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이 19일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린 유레카초청강의를 직접 맡았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인문학으로 읽는 경제’ 주제로 재학생들과 소통.

우석대(총장 박노준)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이 19일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린 유레카초청강의를 직접 맡았다.

1999년부터 우석대학교 교양필수 교과목인 ‘유레카초청강의’는 국내외 저명인사와 명망 있는 동문을 초청해 재학생들에게 영감과 상상력을 제공하는 강의로, 대학의 대표 브랜드 강의로 자리하고 있다.

2024학년도 2학기 유레카초청강의의 세 번째 강사로 연단에 선 최상명 부총장은 ‘인문학으로 읽는 경제’를 주제로 재학생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최상명 부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인문학과 경제의 융합이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경제발전을 이끌어 냈는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AI와 같은 미래기술이 인간의 노동을 어떻게 대체하는지와 그에 따른 대비책이 필요하다”라며 “그 유일한 방법은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이 도저히 넘볼 수 없는 인간만의 창의성을 계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최 부총장은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인문학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최 부총장은 ‘교환의 매개수단’과 ‘회계의 단위와 가치 척도의 기준’, ‘지불의 표준’, ‘가치의 저장수단’ 등 화폐의 기능을 소개하며 “상품의 교환이나 인간의 노동적 결과에 대한 가치의 판단 등에 인간의 발명품인 화폐가 사용된 사례가 대표적인 인간의 인문학적 창의성이 경제적 발전의 결과를 이루게 한 사례이다”라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6월 1일 자로 임기를 시작한 최 부총장은 금융안보 분야 정책 전문가로, 충청북도와 진천군 등과의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혁신적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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