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 (09.18) [브리핑 인사이트]
조유나 앵커>
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
1.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 (09.18)
2. 제40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09.19)
1.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 (09.18)
오늘 두 가지 브리핑 살펴봅니다.
먼저 추석 연휴 응급의료 상황부터 짚어보시죠.
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일평균 9,781개소로 당초 예상했던 8,954개소보다 827개소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작년 추석 연휴 기간 5,020개소 대비 95% 많으며, 올해 설 연휴 기간 3,666개소에 비해서는 167% 많습니다."
추석 연휴 문 연 의료기관은 예상보다 827개소 증가한 9,781개소였습니다.
특히 추석 당일에 문 연 의료기관은 지난 설 당일 그리고 추석 당일과 비교하면 약 600개소 늘었는데요.
응급실 운영은 어떻게 진행됐을까요?
브리핑으로 살펴보시죠.
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응급실 운영 현황입니다. 전국 411개의 응급실 중 3개소를 제외한 408개의 응급실 은 연휴 동안 매일 24시간 운영하였습니다."
408개의 응급실이 연휴 기간 동안 환자들을 기다렸습니다.
전공의 집단행동이 시작된 지 7개월이 다 되어가는데요.
이러한 시점에 연휴를 반납하고 환자 곁을 지킨 의료진에 대한 감사도 전했습니다.
응급실 내원환자 수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브리핑 먼저 살펴보시죠.
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응급실 내원환자입니다. 이번 연휴 동안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일평균 2만 7,505명으로 작년 추석 3만 9,911명, 올해 설 3만 6,996명에 비해 20% 이상 감소했습니다."
응급실에 내원한 중증환자 수는 작년 추석과 올 설, 올해 설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나 경증환자는 30%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경증일 경우 응급실 이용을 자제해 달라는 당부가 꾸준히 있었는데요.
이번 연휴 중증환자 수는 소폭 감소, 경증환자는 30% 이상 감소했습니다.
경증일 때 응급실 이용을 자제한 것이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결과로 이어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2. 제40회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 (09.19)
다음은 국무회의 결과 브리핑입니다.
다가오는 9월 21일은 청년의 날입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청년의 정책 참여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내용부터 살펴보시죠.
녹취> 장미란 / 문체부 제2차관
"청년들이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24개 장관급 기관 전체에 청년 보좌역 및 2030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고, 모든 정부 위원회에 청년 참여를 의무화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재부와 중기부 등 여러 기관에서 2030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부처에서는 청년들과 함께 청년정책을 평가하고 의견을 반영하라는 당부도 있었습니다.
구직 청년들이 눈 여겨볼 만한 사항도 있었는데요.
브리핑으로 살펴보시죠.
녹취> 장미란 / 문체부 제2차관
"정부 부처 청년인턴 규모를 5,000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많은 청년들이 정부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년들이 현장에서 일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크게 늘어납니다.
정부 부처 청년인턴 규모를 5,000명으로 대폭 확대할 방침인데요.
인턴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대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있었습니다.
내용부터 살펴보시죠.
녹취> 장미란 / 문체부 제2차관
"청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내년도 예산안에도 대폭 반영되었다며, 대학생 누구나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을 100만 명에서 150만 명, 근로장학금을 1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50% 확대 하였고, 주거안정장학금 4만 2,000명, 연 240만 원을 신설하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학생활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일 것입니다.
국가장학금은 150만 명으로, 근로장학금 20만 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합니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여러 정책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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