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연 전북대 양자시스템공학과 교수, 김중조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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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문세연 양자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제67회 한국진공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김중조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중조학술상은 한국진공학회 정회원 가운데 최근 3년간 진공과학기술 및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매해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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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는 문세연 양자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제67회 한국진공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김중조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중조학술상은 한국진공학회 정회원 가운데 최근 3년간 진공과학기술 및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매해 주는 상이다. 김중조 전 에드워드코리아 회장이 기금을 기탁하면서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17회째를 맞고 있다.
문 교수는 한국진공학회 이사와 플라즈마분과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플라즈마 분야 학술 논문 발표와 산학협력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 교수는 전북대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장 및 양자시스템공학과·나노융합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플라즈마 기반의 반도체 공정 기술, 표면처리 기술, 나노튜브 합성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Nature를 포함한 100여 편의 국제 저널 논문을 출간하고, 6건의 산업체 기술이전 등 산학협력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세연 교수는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명예로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이 상을 한국진공학회의 발전과 국내 플라즈마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동기로 삼아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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