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이준석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논의"...이준석 "사실무근"
하혜빈 기자 2024. 9. 19. 17:58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비례대표 의원직을 제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뉴스토마토는 개혁신당이 총선 전 추가 입당할 현역 국회의원을 찾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김 전 의원이 이 의원에게 접촉해 관련 논의를 했다고 오늘(19일) 보도했습니다. 뉴스토마토는 김 전 의원이 이 의원에게 김건희 여사의 총선 개입 정황이 담긴 텔레그램 메시지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 자리를 요구했지만, 이 의원이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대신 김 전 의원이 비례대표 3번 자리를 받는 것으로 의견이 모였다는 내용도 기사에 담겼습니다.
보도 이후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전 의원 측의 기대와 요구였다”면서 “개혁신당 측에서는 (김 전 의원에게 비례대표직을) 제시할 이유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김 전 의원이 주장했다는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역시 완결성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 의원은 개혁신당이 김 전 의원의 비례대표 1번 요구를 거부했으며, 비례대표 3번 자리를 약속한 것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했습니다.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 전 의원이 김종인 당시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에게도 접촉해 이런 요구를 계속했다며 “공관위원장과 가족까지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JTBC와의 통화에서도 “(개혁신당이) 왜 비례대표 3번을 합의해 주겠느냐”면서 “그건 김 전 의원 측 희망 사항이다”고 말했습니다.
보도 이후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전 의원 측의 기대와 요구였다”면서 “개혁신당 측에서는 (김 전 의원에게 비례대표직을) 제시할 이유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김 전 의원이 주장했다는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역시 완결성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 의원은 개혁신당이 김 전 의원의 비례대표 1번 요구를 거부했으며, 비례대표 3번 자리를 약속한 것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했습니다.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 전 의원이 김종인 당시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에게도 접촉해 이런 요구를 계속했다며 “공관위원장과 가족까지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JTBC와의 통화에서도 “(개혁신당이) 왜 비례대표 3번을 합의해 주겠느냐”면서 “그건 김 전 의원 측 희망 사항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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