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韓 24일 만찬회동 … 의정·당정 갈등 해법찾나

안정훈 기자(esoterica@mk.co.kr) 2024. 9.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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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 회동을 한다.

대통령실은 19일 오전 윤 대통령이 한 대표를 초청했다고 밝히며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와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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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후로 한차례 밀려
대통령실·당지도부 총출동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 회동을 한다. 대통령실은 19일 오전 윤 대통령이 한 대표를 초청했다고 밝히며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와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2025년도 의대 정원 증원 문제도 여야의정 협의체 논의 테이블에 올릴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용산은 이에 부정적이라 이번 회동의 중점 논의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서는 한 대표를 비롯해 추경호 원내대표, 최고위원 및 주요 당직자 등이 모두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만찬 회동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당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는 지난달 30일 만찬 회동을 계획했으나 "추석 민생을 챙기는 게 우선"이라며 추석 연휴 이후로 일정을 미룬 바 있다.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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