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해운시장 전망"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 24~25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주최하는 제12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BIPC)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BPEX)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격변의 시대 컨테이너 해운', 'AI 시대의 항만', '글로벌 항만 협력', '항만의 탈탄소화와 디지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해운과 항만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해운시장 분석 전문가 라스 얀센, 불확실성 시대의 해운시장 전망 제시
부산항만공사(BPA)가 주최하는 제12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BIPC)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BPEX)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격변의 시대 컨테이너 해운', 'AI 시대의 항만', '글로벌 항만 협력', '항만의 탈탄소화와 디지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해운과 항만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서는 라스 얀센(Lars Jensen) 베스푸치 마리타임 CEO가 주목받고 있다. 얀센은 '컨테이너 해운시장 계량 분석의 선구자'로 불리며, 세계적인 해운시장 전문가로 명성을 쌓아왔다. 그는 Maersk에서 12년간 근무하며 최고 애널리스트로 활동한 바 있으며, 공동 창립한 시인텔(Sea-Intelligence)을 통해 데이터 기반 분석 능력을 선보였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얀센은 '대격변의 시대, 컨테이너 해운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지정학적 리스크, 탈탄소화, 얼라이언스 재편 등 다양한 변수를 분석하고, 해운시장의 변동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해운시장은 홍해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더불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무역 정책 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선박 발주 증가로 인한 선복 과잉 우려도 커지고 있어 해운시장의 호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BPA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를 준비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라스 얀센의 통찰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달 취소했는데 '손님' 김장훈 깜짝 등장…대게집 '돈쭐' 난 사연[오목조목]
- "돈은 세컨드에게만" "남성 정액 총량 있어"…난방공사 황당 강연[이슈세개]
- '호반그룹 2세'와 결혼한 김민형 전 아나 상무 선임 화제
- 안철수, 채상병 특검법 찬성 투표
- 추석 끝나니 아이 한복 반품?…"똑똑한 게 아니라 양심 없는 것"[오목조목]
- '도주 대사' 이종섭 귀국용 '급조 회의' 내년 예산 0원
- 정부 "추석 응급실 내원 환자 작년보다 32% 감소…큰 혼란 없어"
- 한국인 10명 중 4명은 일본에 '호감'…'비호감'도 4명 꼴
- 레바논 '삐삐 폭파' 배후?…'이스라엘 8200부대' 주목
- 대통령실 "추석 응급의료 대란 없었다…의료계, 대화의 장 나오는 게 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