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증진" 정선군 '무상 우유' 어린이집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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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의 무상 우유급식 대상이 어린이집까지 확대됐다.
19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군의 무상 우유급식 대상이 기존 유치원, 초‧중‧고교에서 어린이집까지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지역 내 어린이집 11곳의 384명을 포함한 유치원, 초‧중‧고교 등 48곳의 2883명에게 연간 최대 250일 한도로 우유 무상급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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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의 무상 우유급식 대상이 어린이집까지 확대됐다.
19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군의 무상 우유급식 대상이 기존 유치원, 초‧중‧고교에서 어린이집까지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앞서 군은 2012년 전국 최초로 유치원, 초‧중‧고 무상 학교우유 급식을 시행했다. 성장기 청소년들의 신체발달‧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이다. 이런 가운데 군은 영유아 복지증진을 위해 어린이집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3억 6700만여 원을 투입 중이다. 지역 내 어린이집 11곳의 384명을 포함한 유치원, 초‧중‧고교 등 48곳의 2883명에게 연간 최대 250일 한도로 우유 무상급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창민 군 유통축산과장은 “이번 우유 무상급식 확대 시행으로 성장기 영유아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것”이라며 “정선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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