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박 근절' 충북경찰청-교육청-치유센터 협약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19일 오후 충북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왼쪽부터)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학관 충북경찰청장,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김경진 센터장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2024.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경찰이 교육기관 등과 함께 청소년 도박 근절에 나선다.

충북경찰청은 19일 충북도교육청,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경찰청은 도박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운영과 학교전담경찰관 특별예방 교육에 힘을 쏟기로 했다.

충북교육청은 도박 선도프로그램 예산을 지원하고,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진행한다. 치유센터는 청소년 맞춤 선도프로그램 운영에 협업할 예정이다.

김학관 청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도박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 기관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9일에도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을 청소년 도박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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