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농업경영인전문학교,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로 교명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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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부설 농업경영인전문학교가 설립 28년 만에 교명을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로 변경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농업 경영인 양성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가 이번 교명 변경을 통해 대한민국 농업 발전의 중심 전문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여주에서 국제적인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으로 거듭 태어나 대한민국 농업이 미래 버팀목이 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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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력 갖춘 농업경영인 양성 기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부설 농업경영인전문학교가 설립 28년 만에 교명을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로 변경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농업 경영인 양성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19일 김선희 경기도의원(국민의힘·용인7)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부설 농업경영인전문학교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도의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김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1996년 개교한 여주농업경영인전문학교는 지난해 말 27회 졸업생(1천424명)을 배출, 그동안 여주는 물론 국내외 농업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이번 교명 변경과 함께 지역 및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최근 여주 출신 서광범 도의원(국민의힘)의 제안으로 지난 6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를 네덜란드형 미래첨단농업교육학교로 혁신하기 위해 네덜란드 에레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이 학교를 국제 농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을 배출하는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김선희 도의원은 “이번 교명 변경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국제적인 농업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농업 교육을 강화해 미래 농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가 이번 교명 변경을 통해 대한민국 농업 발전의 중심 전문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여주에서 국제적인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으로 거듭 태어나 대한민국 농업이 미래 버팀목이 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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