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인·권은빈 미스틱 시즌1 '모기의 입' 주연 확정

황소영 기자 2024. 9. 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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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인(써브라임)과 권은빈(큐브엔터)
배우 정예인, 권은빈이 SF 미스터리 스릴러 미스틱 시즌 1의 첫 번째 에피소드 '모기의 입' 주연으로 확정됐다.

내년 OTT 공개를 앞둔 미스틱 시즌 1 '모기의 입'은 초자연적 기이한 현상에 휘말린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네이버 웹툰 '신상미스터리 극장'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스토리와 비주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초자연적 현상을 통해 각자의 욕망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고, 이들이 마주한 선택의 기로가 행복일지 파멸일지에 대한 서스펜스를 담는다.

정예인은 극 중 소심하고 순수한 여대생 강소희 역을 맡는다. 연애 프로그램에 과몰입하며 달콤한 케이크를 먹는 것이 유일한 행복인 강소희는 우연히 만난 여자로부터 모기의 입을 받게 되고, 이를 통해 완벽한 외모와 명예를 얻게 된다.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권은빈은 미모의 인플루언서 진주리 역으로 분한다. 팔로워 90만 명을 보유한 인기 뷰티 모델인 진주리는 어릴 적부터 항상 아름다움을 유지해 온 캐릭터로, 정예인(강소희)의 가장 친한 친구다. 하지만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갈등을 겪게 된다. 여러 작품에서 연기력을 입증해 온 권은빈은 이번에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미스틱 시즌 1 '모기의 입' 영상화를 맡은 단테미디어랩 김하라 감독은 '아내를 죽였다', '질풍기획'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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