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대격변의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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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주최하는 제12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BIPC)가 9월 24, 25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BPEX)에서 열린다.
올해 BIPC에서는 격변의 시대 컨테이너 해운, AI시대의 항만, 글로벌 항만협력, 항만의 탈탄소와 디지털화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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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25일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BPEX)서 개최
첫 연사로 베스푸치 마리타임의 라스 얀센 나서
부산항만공사(BPA)가 주최하는 제12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BIPC)가 9월 24, 25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BPEX)에서 열린다.
올해 BIPC에서는 격변의 시대 컨테이너 해운, AI시대의 항만, 글로벌 항만협력, 항만의 탈탄소와 디지털화 등에 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컨테이너 해운시장 분석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베스푸치 마리타임의 CEO 라스 얀센(Larse Jensen)이 첫 번째 연사로 나서 글로벌 해운 시장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과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라스 얀센은 글로벌선사인 머스크(Maersk)에서 12년간 근무하면서 해운시장의 변화를 예측하며 선사, 항만, 화주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의사결정을 하도록 도와온 그는‘컨테이너 해운시장 계량 분석의 선구자’라고 불린다.
현재 글로벌 해운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큰 변화를 겪으며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홍해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대선 결과가 초래할 무역정책의 변화 등 다양한 변수들이 계속해서 해운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는 BIPC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대격변의 시대, 컨테이너 해운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학적 리스크, 탈탄소화, 얼라이언스 재편과 같은 다양한 변수를 분석하고, 통계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할 것이다.
BPA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얻은 지식과 전문가의 통찰력을 통해 참여자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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