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세계회장에 윤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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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구 한국로타리 백주년기념회 회장(사진)이 19일 국제로타리클럽 차차기 회장으로 공식 확정됐다.
국제로타리클럽은 세계 200여 개국 140만 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비영리 국제 봉사네트워크다.
윤 회장은 2027년 한국로타리 100주년을 맞아 기념 공모전과 로타리 브랜드 캠페인 등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로타리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약 280억원의 성금을 모으면서 국제로타리클럽 회원국 기준 미국 인도 대만에 이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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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구 한국로타리 백주년기념회 회장(사진)이 19일 국제로타리클럽 차차기 회장으로 공식 확정됐다. 임기는 2026년부터 2년이다.
국제로타리클럽은 세계 200여 개국 140만 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비영리 국제 봉사네트워크다. 한국은 1927년 경성로타리를 설립해 관련 활동을 시작했다.
윤 회장은 윤보선 전 대통령의 장남으로 뉴욕 시러큐스대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건축 자재 및 엔지니어링 회사인 동서코포레이션을 설립했다. 1987년 새한양로타리클럽 창립 회원으로 참여하면서 로타리 활동에 나섰다. 2004년부터 황사 방지를 위해 고비 사막에 35만여 그루 규모 방풍림을 조성하는 ‘몽골을 푸르게’ 프로젝트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제로타리 세계이사와 로타리재단 세계이사 및 부이사장을 거쳤다.
윤 회장은 2027년 한국로타리 100주년을 맞아 기념 공모전과 로타리 브랜드 캠페인 등을 펼칠 계획이다. 그는 “국내 7만여 명의 로타리 회원들과 함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선진 봉사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로타리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약 280억원의 성금을 모으면서 국제로타리클럽 회원국 기준 미국 인도 대만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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