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전통시장 화재 대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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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창원특례시 진해구(구청장 정현섭)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화시장, 웅천시장, 마천시장 등 공설시장 3곳과 중부시장, 용원어시장 상점가를 대상으로 화재 대비 소방·전기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권난영 경제교통과장은 "전통시장 화재 대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면밀히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장기적인 보수가 필요한 사항 발생 시 공모사업 등을 통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며 "상인들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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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창원특례시 진해구(구청장 정현섭)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화시장, 웅천시장, 마천시장 등 공설시장 3곳과 중부시장, 용원어시장 상점가를 대상으로 화재 대비 소방·전기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구 설치와 유지관리 적정성, 연기감지기·화재수신기 등 경보설비 정상 가동 여부, 누전차단기 설치와 이상 여부, 규격전선의 사용 여부·전선 피복의 손상 여부 등이다.
점포들이 노후되고 밀집된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피해가 매우 큼에 따라 진해구에서는 주기적으로 화재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통시장 5곳에 보이는 소화기함 50개와 경화시장 먹거리 골목에 불꽃감지기를 신규 설치했다.
지난 7월에는 웅천시장과 마천시장의 장옥 내 노후 조명시설을 LED 투광등으로, 전선은 안전한 내열전선으로 교체했으며, 누전차단기와 배선용차단기, 방우콘센트 등을 설치해 전기 안전사고와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권난영 경제교통과장은 "전통시장 화재 대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면밀히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장기적인 보수가 필요한 사항 발생 시 공모사업 등을 통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며 "상인들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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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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