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킬러스', 10월 23일 개봉…4명의 韓 감독, 그리고 헤밍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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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킬러스'가 오는 10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더 킬러스' 측은 19일,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오픈했다.
'더 킬러스'는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영화다.
'더 킬러스'는 앞서 뉴욕아시아 영화제, 판타지아 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돼 찬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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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영화 '더 킬러스'가 오는 10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더 킬러스' 측은 19일,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오픈했다. 우선, 포스터는 소설을 묘사한 듯한 강렬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의 초상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은경, 연우진, 홍사빈, 지우, 이반석, 오연아, 장현성, 곽민규, 이재균, 고창석, 김금순 등이다.
메인 예고편도 독특했다. 미스터리한 바텐더, 살인을 준비하는 3인의 업자들, 타깃을 기다리는 사람들, 수상한 두 킬러 등이 차례로 교차됐다.
심은경의 존재감도 돋보였다. 겁에 질려 도주하는 모습, 결박당한 채 울부짖는 표정 등이 인상 깊었다. 가발을 쓰고 인형 같은 얼굴을 선보이기도 했다.
'더 킬러스'는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영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모티브로 했다.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등 한국의 감독 4명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해 탄생시켰다.
'더 킬러스'는 앞서 뉴욕아시아 영화제, 판타지아 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돼 찬사를 이끌었다. 다음달 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진다.
오는 10월 23일 개봉 후에는 시체스 영화제에서도 선보인다.
<사진제공=㈜스튜디오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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