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고지혈증 치료제 국산화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웅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대웅테라퓨틱스 등 3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고지혈증 치료제용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위한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총 주관사 및 세부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피타바스타틴과 같은 3세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고 중간체와 완제의약품까지 모두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국내생산
대웅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대웅테라퓨틱스 등 3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고지혈증 치료제용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위한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총 주관사 및 세부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피타바스타틴과 같은 3세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하고 중간체와 완제의약품까지 모두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정부가 18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대웅그룹은 원료의약품의 소재가 되는 핵심 출발 물질 발굴, 완제의약품 제조 기술 확보 등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완제의약품 제조공정을 확립하기 위해 공정별 순도 관리, 유연물질 관리·평가 체계를 확보한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따라 이를 실제로 적용하는 완제의약품 생산 실증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원료의약품 자급률은 약 13%다. 나머지 87%가량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대웅그룹은 고지혈증 원료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연속공정 시스템을 개발해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김지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국민연금 3880만원 넣고 매년 年420만원 넘게 타는 법…뭐길래[언제까지 직장인] - 매일경제
- 임시공휴일까지 지정했는데…국민 22%, 10월 황금연휴 부정적? - 매일경제
- [단독] ‘호반 2세와 결혼’ 김민형 전 아나운서, 호반그룹 ‘상무’ 됐다 - 매일경제
- “가장 충격적인 소식”…12월 일본 가는 가수 김장훈, 무슨일이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19일 木(음력 8월 17일) - 매일경제
- “적당히 비쌌어야지”...2030 빠져나가자 찬바람 부는 골프웨어 - 매일경제
- 대통령실 “25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 불가…26학년도는 유연한 입장” - 매일경제
- 4m 비단뱀이 여성 칭칭 감았다…신고 받고 출동한 대원이 본 충격적 장면 - 매일경제
- “억장 무너진다” 이것 함부로 투자했다가 85%가 손실…당분간 회복도 어렵다는데 - 매일경제
- 추신수에게 도움받았던 화이트의 다짐 “나도 그처럼 누군가를 돕는 사람이 되겠다” [MK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