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입장 수입도 신기록…1천500억원대 진입
정래원 2024. 9. 19. 17:24
올 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입장권 수입에서도 신기록을 세우며 역대급 흥행을 증명했습니다.
KBO에 따르면 어제(18일) 기준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천505억6천여만원으로, 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1천500억원을 넘겼습니다.
지난해 입장 수입 총 1천233억원으로 처음 1천억원을 넘긴 KBO리그는 1년 만에 1천500억원 고지를 밟았습니다.
KBO리그는 1982년 입장 수입 21억원으로 시작해 1991년 100억원을 넘겼고, 10개 구단 체제가 확립된 2015년 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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