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 전문가 모여 무예 가치 평가하는 '글로벌 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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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나라의 스포츠 전문가들이 모여 인류 무형문화유산 무예의 가치를 논의하는 행사가 열린다.
또 '국제무예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31개 작품)'를 비롯 '무형문화유산 무예 포스터 세션' 등도 행사장 로비에서 진행된다.
ICM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형문화유산 전통 무예의 문화적 다양성 및 가치에 대한 담론 형성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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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나라의 스포츠 전문가들이 모여 인류 무형문화유산 무예의 가치를 논의하는 행사가 열린다.
19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에 따르면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4 글로벌 무예 포럼'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ICM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행사는 온라인(유튜브)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포럼은 '문화유산으로써 무예 -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Martial Arts as Living Heritage: Its Past, Present and Future)'라는 주제로 열려 무예의 문화적 가치와 현대 사회에서의 역할 등을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12개국 50여 명의 무예, 문화, 유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 무예의 문화·보편적 가치 및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에는 '2024 국제무예세너 무예 교육상' 시상식 및 '취약 청소년의 발달을 위한 무예 - 감동적 이야기를 넘어'라는 주제로 마크 티붐 교수(벨기에 브뤼셀 자유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무예 마스터들의 다양한 삶의 스토리와 시연이 펼쳐진다.
체험 코너를 통해서는 대한민국과 튀르키예의 전통 활쏘기, 카자흐스탄과 몽골의 전통 레슬링 등이 선보인다. 또 '국제무예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31개 작품)'를 비롯 '무형문화유산 무예 포스터 세션' 등도 행사장 로비에서 진행된다.
ICM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형문화유산 전통 무예의 문화적 다양성 및 가치에 대한 담론 형성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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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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