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SaaS 기업,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SaaS 쇼케이스' 연다

류태웅 2024. 9. 19.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업계가 미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빅테크와 SaaS 기업이 모여 있는 미국을 발판으로 중동, 일본 등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국내 SaaS 업계는 미국 진출을 발판 삼아 중동, 일본 등 공략에 고삐를 쥔다는 전략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우리나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업계가 미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빅테크와 SaaS 기업이 모여 있는 미국을 발판으로 중동, 일본 등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산업진흥원(NIPA)은 이달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산타클라라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 SaaS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아이디어텍과 와탭랩스, 코발트, 모비젠, 메타빌드 등 10개사가 참여, 주력 SaaS 솔루션들을 소개한다.

참가 기업은 현지 바이어들과 함께 미국 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벤처캐피탈(VC) 등 투자자들과도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양국 간 SaaS 협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aaS 산업은 급성장한다. 미국 내 상당수 소프트웨어(SW) 기업은 SaaS 솔루션으로 전환했다. 실리콘밸리가 세계 SaaS 시장 관문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국내 SaaS 업계는 미국 진출을 발판 삼아 중동, 일본 등 공략에 고삐를 쥔다는 전략이다.

중동과 일본은 높은 기술 경쟁력에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한국 SaaS 솔루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오는 10월 중동 두바이와 일본 도쿄에서 SaaS 쇼케이스를 진행할 방침이다.

NIPA 관계자는 “국내 SaaS 기업 30개사를 선정해서 미국, 중동, 일본 수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특정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의 SaaS 솔루션도 적극 홍보해서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