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우야 고생했다' 정규시즌 우승 모자 쓰고 나타난 제자 꼭 안아준 박흥식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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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흥식 코치가 우승 모자를 쓰고 인사를 건넨 제자 최형우를 꼭 안아주며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했다.
KIA의 맏형 최형우가 정규시즌 우승 모자를 쓰고 그라운드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형우는 박흥식 코치와 인사를 건네며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었고 박 코치도 최형우를 안아주며 한 시즌동안 고생한 제자의 우승을 축하했다.
우승 모자를 쓴 최형우와 박흥식 코치의 만남은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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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산 박흥식 코치가 우승 모자를 쓰고 인사를 건넨 제자 최형우를 꼭 안아주며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했다.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19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질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잠실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KIA는 지난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2위 삼성의 패배로 우승 매직넘버가 모두 소멸되며 1위 KIA의 우승이 확정된 것. 시즌 전적은 83승2무52패. 2017년 이후 7년 만에 선 정상이다.
KIA 선수단은 경기를 준비하는 두산 선수들과 함께한 박흥식 코치를 찾아 인사를 건넸다. 박흥식 코치는 KIA의 타격 코치와 2군 감독을 지내며 오랜 시간을 KIA에 몸담았다. 그만큼 선수들과 깊은 인연이 있었다.
KIA의 맏형 최형우가 정규시즌 우승 모자를 쓰고 그라운드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형우는 박흥식 코치와 인사를 건네며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었고 박 코치도 최형우를 안아주며 한 시즌동안 고생한 제자의 우승을 축하했다. 우승 모자를 쓴 최형우와 박흥식 코치의 만남은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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