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IB 콘서트 참여 학부모 80% “교육 변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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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의 '국제 바칼로레아(IB)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학부모 대다수가 IB프로그램 도입에 따른 '학교 교육현장 변화'를 기대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콘서트에 참여한 학부모 176명 중 89명(51%)가 '학교 교육이 매우 변화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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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교육청의 ‘국제 바칼로레아(IB)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학부모 대다수가 IB프로그램 도입에 따른 ‘학교 교육현장 변화’를 기대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콘서트에 참여한 학부모 176명 중 89명(51%)가 ‘학교 교육이 매우 변화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약간 변화할 것’이라는 응답도 56명(32%)으로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보통’과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참석자는 각각 25명(14%), 5명(3%)으로 집계됐다.
’IB프로그램 도입으로 가장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는 교육 분야‘에 대한 물음에는 69명(39%)이 ’학생의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꼽았다.
이어 ’학생 수업참여도‘ 39명(22%), ’질문이 있는 수업‘ 34명(19%), ’서술형, 논술형 평가 확대‘ 33명(19%) 순이었다.
'IB프로그램을 도입한 학교에 자녀를 보낼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78명(44%)이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다‘ 55명(31%), ’보통이다‘ 38명(22%), ’그렇지 않다‘ 4명(2%)이 뒤를 이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설문 결과 IB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학생들의 생각을 깨우고 주도성을 실천하는 교육모델을 구축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B프로그램은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된 비영리 교육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가 지난 1968년부터 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프로그램이다. 고등학생들에게 광범위한 학문적 지식과 능력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둔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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