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수동서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 개최

박준형 기자(pioneer@mk.co.kr) 2024. 9. 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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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이 26~29일 서울 성수동에서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전 세계 웹툰 팬들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기 작품을 즐기고 글로벌 웹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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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이 26~29일 서울 성수동에서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전 세계 웹툰 팬들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기 작품을 즐기고 글로벌 웹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전시나 컨벤션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기 웹툰 IP를 보유한 기업들이 자유롭게 구성한 팝업 스토어 형태로 운영돼 참여자들은 각 웹툰 IP의 다양한 세계관을 직접 경험하고, 관련 상품을 구매하거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을 중심으로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전자적 독자시점’, ‘나 혼자만 레벨업’,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의 독립 팝업 스토어가 곳곳에 조성된다. 에스팩토리 D동 메인 행사장에도 웹툰 ‘재혼황후’, ‘오무라이스 잼잼’, ‘후궁계약’, ‘짐승친구들’, ‘아빠, 나 이 결혼 안 할래요!’와 같은 작품들의 참여 계획이 밝혀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팝업스토어 전시 외에도 토크 콘서트, 드로잉 쇼, 특별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웹툰 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체험을 제공한다.

디지털 드로잉 도구의 선두주자 ‘와콤’이 후원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준비돼 고급 드로잉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참여하는 디지털 전시 및 체험, 열혈강호 특별전, AR 포토존 및 인기 작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부대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글로벌 웹툰 산업의 핵심 거점인 서울시는 이번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통해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서울에서부터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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