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벨트투어’ 운영

오지현 기자 2024. 9. 19.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가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벨트투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벨트투어는 부산의 환경 명소와 환경시설을 방문해 탐방과 체험에 참여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16개 코스로 운영되는 이번 환경벨트투어는 학생, 시민들에게 부산의 환경을 직접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오감체험형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월까지 환경명소 ·시설 등 16개 코스 운영,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태종대 ·수목원 ·하수처리장 ·소각장 ·기상홍보관 등 방문, 전용버스 운행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가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벨트투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벨트투어는 부산의 환경 명소와 환경시설을 방문해 탐방과 체험에 참여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0일 처음 시작해 12월 6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www.beec.or.kr)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총 16개 코스로 운영되는 이번 환경벨트투어는 학생, 시민들에게 부산의 환경을 직접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오감체험형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태종대, 화명 ·해운대수목원 등 자연환경 명소와 부산환경공단 하수처리장, 소각 ·매립장, 자원순환협력센터를 비롯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산도시가스 착한에너지학교, 기상홍보관, 명장정수처리시설 등 환경체험시설 16곳을 방문할 수 있으며 환경교육사 등 지역 환경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신청학교 및 기관과 방문시설 등을 왕복으로 운행하는 전용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7월부터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이 부산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환경교육도시 부산’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전문인력 양성, 국가 및 기초환경교육센터와의 협업 강화,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환경교육 교재 및 교구 대여사업과 시민 환경아카데미와 포럼 등 시민과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