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온열질환 예방 활동 ‘주목’

정정욱 기자 2024. 9. 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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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아오츠카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2017년부터 여름철 폭염재해 예방 및 구호활동을 전개 중이다.

대전우편집중국과도 협력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건강한 여름 보내기'를 실시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의 경각심을 심어주고, 올바른 예방 방법을 숙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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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아오츠카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2017년부터 여름철 폭염재해 예방 및 구호활동을 전개 중이다. 2020년 민간 기업 최초로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폭염 구호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 6월에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경상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근로자 폭염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온열질환 예방 메디컬 사이언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근로자에게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폭염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2년 연속 참가했다. 지난해 음료업계 최초로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한 데 이어, 올해 전시에서는 수분, 그늘, 휴식 3대 수칙을 활용한 근로자 안전 문화 확립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포카리스웨트 제품에도 ‘수분, 그늘, 휴식 3대 수칙으로 폭염 극복’이라는 슬로건을 삽입했다. 

7월에는 농촌진흥청,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여름철 폭염 3대 취약계층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숙지하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기업과 협업해 안전문화 확산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폭염 속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항공과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된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은 온열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가 스스로 폭염 속에서 건강을 관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우편집중국과도 협력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건강한 여름 보내기’를 실시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의 경각심을 심어주고, 올바른 예방 방법을 숙지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기획했다. 온열질환 경각심 제고 및 수분 섭취 중요성 가이드를 포함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포스코 광양제철소, 삼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한국가스공사, 넥센타이어, 대우건설 현장에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스포츠, 물류 배송, 군부대 폭염 대응 스포츠 현장과 물류 현장에서도 폭염 대응 활동을 활발히 열었다. 6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포카리스웨트 스폰서 데이’를 통해 야구팬에게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임직원을 위한 ‘힘내요 BRS 캠페인’을 통해 물류 현장 근로자를 지원했다. 물류 배송 직원에게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해 폭염 속에서의 온열질환 예방과 근로자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 근로자의 건강 지킴이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또 최근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30진과 제22보병사단 율곡부대에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기부했다. 동명부대 장병 약 300명과 율곡부대 GOP 및 해양경계 장병 약 4500명에게 각각 포카리스웨트 분말 900개와 4500개를 전달했다. 35도가 넘는 불볕더위 속에서 야외 작업과 훈련이 잦은 군장병을 위해 기획했고, 무더위 속 장병의 빠른 수분 보충을 돕기 위해 사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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