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40만6000명 대상’

임양규 2024. 9. 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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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도내 794개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니어도 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준영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인플루엔자는 매년 높은 확률로 유행하는 감염병"이라며 "감염 때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라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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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도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도내 794개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40만6000여명이다.

과거 접종 이력이 없거나, 기존 1회만 접종 받은 6개월 이상 8세 이하 어린이는 20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1차 접종 뒤,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안내 포스터. [사진=충북도]

1회 접종 대상 9~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다.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니어도 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별 일정과 접종 가능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접종자가 사전에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전자 예진표가 도입된다.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작성할 수 있다.

김준영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인플루엔자는 매년 높은 확률로 유행하는 감염병”이라며 “감염 때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라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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